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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박우정 군수, 박원순 서울시장과 도농교류 협의
등록일2014-08-29
조회수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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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박우정 군수, 박원순 서울시장과 도농교류 협의
박우정 고창군수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고창의 브랜드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귀농귀촌 활성화 등 도농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6일 박우정 군수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면담,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박 군수는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와 판소리 등 역사문화유적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한 환경,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고창 수박과 복분자, 그리고 고구마, 고추, 메론, 풍천장어, 바지락 등 고창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 농산물과 청정한 환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후 고창군과 서울시간 상호 우호적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자고 요청했다. 박 군수의 요청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패턴 변화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고창군과의 교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박원순 시장은 “농촌 폐교를 활용한 캠핑장, 귀농·귀촌 희망자에 대한 주거시설 제공과 교육 등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라면서 “요즘 도시민에게 인기 있는 Farmers Market(농가시장)의 설치운영 및 문화, 관광, 귀농·귀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창군과 협력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중 우호협력 MOU를 체결할 것”을 잠정 약속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고창군 재경군민회 오성택 회장 등 회원 26명과 고창출신 서울시 성백진 의원 등 6명이 참석해 서울시와 고창군의 우호교류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관심과 협조를 다짐했다. (출처 전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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